아미코젠의 유상증자, 주가하락에 빚 상환 애로? 예상보다 200억원 부족
아미코젠 R&D 센터 한 해를 넘기며, 아미코젠은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 조달에서 뜻밖의 난관에 직면했습니다. 주가의 급락으로 인해 예상보다 200억원 이상 모으지 못했으며, 이로 인해 빚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주주들은 최대주주의 유상증자 참여율 감소와 함께 실망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현재 고금리 장기화의 영향으로 다수 기업들이 주주에게 손을 벌리고 있으며, 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1. 주가하락으로 빚 상환 어려움 한 해가 지나며 아미코젠은 유상증자로 예상치 못한 난관에 직면했습니다. 주가의 급락으로 인해, 기업은 예상보다 200억원 이상 적은 자금을 모으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빚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유상증자 발표 이후 주가의 하락은 불가피한 어려움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2. 유상증자에 참여한 최대주주의 감소로 주주들 실망 유상증자에 참여한 최대주주의 비율이 감소함에 따라 주주들은 실망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최대주주는 유상증자에 30%만큼 참여하고 무상증자 주식을 받게 되면, 보유한 아미코젠 지분율이 이전보다 3.9%포인트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3. 자금 축소로 설비 투자 감소 자금 축소로 인해 유상증자를 통한 조달 자금 규모가 줄면서 설비 투자 몫이 감소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바이오 소재인 '배지'와 '레진'을 생산하는 인천 송도공장과 전남 여수공장 건설 자금이 줄어들었습니다. 이는 아미코젠이 확장 중인 주력 신사업에 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4. 고금리 장기화로 기업들 주주 손실 심화 고금리 장기화의 영향으로 올해 주주에게 손을 벌리는 기업은 아미코젠뿐만 아니라 다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기업들은 주주들에게 손을 벌리며 빚 상환과 연구·개발(R&D) 비용을 조달하는 방식으로 나섰습니다. 증권사 관계자는 "현재 수준의 금리가 2024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재무 사정이 좋지 않은 기업들은 주주에게 계속 손을 벌릴 수밖에 없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