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요사키, "비트코인 내년 35만 달러 돌파"…트럼프 당선인의 '비트코인 대통령' 가능성
세계적인 투자 전문가이자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비트코인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기요사키는 2025년 비트코인 가격이 35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확신하며, 트럼프 전 대통령이 첫 번째 '비트코인 대통령'이 될 가능성도 언급했다. 이런 발언은 그가 이전부터 지속적으로 비트코인의 장기적인 강세를 믿어왔음을 보여준다.
비트코인, 내년 35만 달러 돌파?
기요사키는 12월 18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내년 비트코인 가격은 35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는 현재 비트코인 가격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치로, 기요사키의 강력한 비트코인 낙관론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다. 기요사키는 과거에도 비트코인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여러 차례 밝혀왔고, 이번에도 그의 믿음은 여전히 변하지 않았다.
그는 또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첫 번째 비트코인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비트코인이 미국 경제와 정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기요사키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비트코인을 전략 자산으로 채택할 가능성을 강조하며, 이는 비트코인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트럼프 당선과 비트코인 강세
기요사키의 발언은 단순한 예측에 그치지 않는다. 그는 트럼프의 재선 가능성에 대한 언급을 통해 비트코인이 미국의 새로운 금융 자산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에 대한 신뢰를 보였다. 그는 "트럼프가 당선되면, 비트코인이 미국의 전략 자산으로 인정받게 될 것"이라며, 비트코인이 주요 국가들의 외환 보유고에 포함될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와 함께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내놓았다.
다른 전문가들의 비트코인 전망
기요사키 외에도, 다른 유명한 전문가들도 비트코인에 대한 긍정적인 예측을 내놓고 있다. 월가의 대표적인 강세론자인 톰 리 펀드스트랫 공동창업자는 "비트코인의 가격은 내년에 25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며, 트럼프 행정부가 비트코인을 전략적 자산으로 채택한다면, 비트코인 가격은 50만 달러를 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비트코인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은 점차 확산되고 있다.
또한, 암호화폐 분야의 베테랑 투자 전략가인 매트 호건 비트와이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미국이 비트코인을 전략적 비축 자산으로 채택할 경우, 다른 국가들도 비트코인을 구매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호건은 이 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비트코인 가격이 50만 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비트코인 가격 급락에도 불구하고 강세론 지속
비트코인이 최근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2월 FOMC 회의 결과로 인해 금리는 계속해서 인상될 가능성이 커지고, 이에 따라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매파적인 기조가 지속되면서 비트코인 가격은 하락했다. 12월 19일 오전 10시 30분(한국시간) 기준으로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대비 4% 하락한 100,581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요사키는 비트코인의 장기적인 전망에 대한 자신감을 유지하고 있다. 그는 "비트코인이 단기적인 조정을 겪을 경우, 이는 저가 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비트코인에 대한 신뢰를 계속해서 강조하고 있다.
결론
기요사키는 비트코인에 대한 강력한 믿음을 바탕으로, 내년에 비트코인 가격이 35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았다. 또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과 함께 비트코인이 미국의 주요 자산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현재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기요사키와 다른 전문가들은 여전히 비트코인의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가지고 있다. 비트코인 투자자들은 이번 기요사키의 발언을 참고하여, 향후 시장 변동성에 대한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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