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PF 리스크: 레고랜드 사태 1년, 여전히 우려 진행 중

 하이투자증권


부동산 PF 리스크의 현황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분야에서의 리스크가 여전히 시장을 뒤흔들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레고랜드 사태로부터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부동산 PF 부실화의 우려는 진행 중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신용평가사들이 부동산 PF 관련 업종인 증권사, 캐피탈사, 건설사 등의 신용등급을 조정하며 위험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증권사와 부동산 PF 관련 리스크


중소형 증권사인 다올투자증권과 하이투자증권은 최근 등급전망이 조정되었습니다. 특히 하이투자증권은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한 PF 익스포저 관리 부담이 가중되어 등급전망이 '긍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낮춰졌습니다. 부동산 PF 관련 우려로 인해 등급이나 등급전망이 하향 조정된 증권사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다올투자증권의 부동산 PF 우려


다올투자증권은 현재 'A'인 신용등급은 유지되었지만 등급 전망은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춰졌습니다. 부동산 PF 관련 우려가 큰 업종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우발채무 규모도 상당히 크게 나타났습니다. 특히 중·후순위 비중과 브릿지론 비중을 고려할 때, 질적 위험도가 높은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크레딧 시장의 기대와 부동산 PF 리스크


현재 크레딧 시장은 다가올 연초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레고랜드 사태와 같이 예상치 못한 사건이 전체 채권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살얼음판 분위기 속에서, 부동산 PF 리스크는 여전히 진행 중인 상태입니다. 금리 인상 기조가 멈춘 상황에서도 당분간은 고금리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부동산 회복 시장은 미지의 상황입니다.



부동산 PF 리스크에 대한 경계는 여전히 필요합니다. 정부가 채안펀드 운용을 1년 더 연장한 것도 이러한 우려를 반영한 조치로 보입니다. 크레딧 시장은 기대와 긴장 속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부동산 PF 리스크는 아직까지 진행 중인 상태입니다. 향후 시장 동향을 주시하면서 신중한 투자가 필요한 시점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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