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 명예회장, MBK파트너스 공개매수에 당당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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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속 형제의 난, 조양래 명예회장이 직접 나서다
조양래 명예회장이 자신의 회사, 한국앤컴퍼니의 형제 간 경영권 분쟁에 대한 태도를 분명히 했다. '형제의 난'이라 불리는 이 분쟁에서, 명예회장은 개인 자금을 써서라도 경영권을 지킬 결심을 밝히며 회사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사모펀드에 회사 못 내준다" - 조양래 명예회장의 메시지
조양래 명예회장은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의 공개매수에 대해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회사의 경영권을 지키기 위해선 어떠한 희생도 감내할 것이라고 말하는 그의 메시지는 조현범 현 회장을 지지하는 측면이 강하게 드러났다.
형제 간 갈등, 조 명예회장의 해결 의지
조양래 명예회장은 일선에서 물러난지 얼마 되지 않은 2020년, 차남인 조현범 현 회장에게 지분을 모두 넘기며 회사의 지배력을 건넸다. 그러나 현재 형제 간의 지분 분포는 여전히 쟁점이다. 조현범 회장이 보유한 지분을 추가로 확보하면 경영권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앤컴퍼니의 미래 전략
조양래 명예회장은 이번 분쟁을 통해 다시는 경영권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정리를 다짐했다. 한편으로는 자회사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노조가 MBK의 적대적 인수합병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히며, 그들의 노동자 권리를 지키고자 하는 의지도 크게 드러났다.
조양래 명예회장의 단호한 입장은 한국앤컴퍼니의 미래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었다. '형제의 난'이라 불리는 이 분쟁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앞으로의 전개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으로는 회사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경영권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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