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와 기아, 테슬라 슈퍼차저 네트워크 합류로 전기차 충전 혁명!


기아 현대 테슬라 슈퍼차저 합류

"테슬라 NACS 채택, 현대차·기아 차량은 1만2000개 슈퍼차저 이용"

"2025년부터 캐나다도 혜택, 현대차·기아 NACS 어댑터 제공"

"북미 외 지역은 기존 충전 방식 유지, NACS 도입 계획 없어"

"현대차 COO, 테슬라 협력은 고객에게 더 나은 전기차 경험 제공"


현대차와 기아, 테슬라의 슈퍼차저 네트워크에 합류하여 전기차 산업에서의 경쟁을 더욱 치열하게 만들었습니다. 이 협력으로 현대차와 기아의 전기차 소유자들은 미국과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 지역 전역에서 약 1만2000개의 슈퍼차저 충전기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25년 1분기부터 현대차와 기아의 전기차에 테슬라의 NACS(북미 충전 표준) 어댑터가 제공되어, 이전에는 호환되지 않았던 테슬라 슈퍼차저 충전기를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뿐만 아니라, 현대차와 기아는 테슬라의 애플리케이션 대신 자체 앱을 통해 슈퍼차저를 이용할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하게 됩니다.


이 협력은 단순한 기술 호환성을 넘어서, 미래 전기차 산업의 방향을 재정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대차의 COO인 호세 무뇨스는 "테슬라와의 협력은 고객들에게 우수한 전기차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자사의 헌신에 있어서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우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테슬라의 충전 인프라 담당 책임자 레베카 티누치는 이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전기차에 슈퍼차저 네트워크를 개방하는 것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려는 우리의 임무를 직접 지원해 주는 것"이라며 현대차와 기아의 NACS 도입을 환영했습니다.


테슬라의 NACS는 이전에도 포드, GM, 니산 등의 완성차 업체와 리비안과 같은 전기차 스타트업에 의해 채택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까지 올해 상반기에 미국 내에서 현대차와 기아의 전기차 판매량은 3만7800대로, 테슬라의 33만대에 가까웠습니다. 미국 에너지부에 따르면 테슬라 슈퍼차저는 미국 내 전기차 고속 충전 인프라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 협력을 통해 전기차 소유자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빠른 충전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대차와 기아는 테슬라와의 협력 외에도 GM, 스텔란티스, BMW, 메르세데스-벤츠, 혼다 등과 함께 준비 중인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 합작법인(JV)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합작법인은 북미 지역 도심 및 고속도로에 최소 3만개의 급속 충전기를 설치할 계획이며, 일부 충전기는 내년 여름에 가동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대차의 COO는 이번 협력을 통해 "현대 전기차 소유주들이 차량을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제공하고 북미 전역에 최소 3만개의 충전기를 갖춘 새로운 고출력 충전 네트워크를 위한 합작법인을 보완해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같은 협력으로 미국의 전기차 시장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소비자들에게는 더 나은 충전 경험과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한 발짝 더 나아가는 기회가 제공될 것입니다. 이는 미래 전기차 산업을 주도할 현대차와 기아의 미래 비전을 더욱 밝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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