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XL 불리, 영국에서 연말까지 금지견으로 지정

아메리칸 XL 불리


영국에서 아메리칸 XL 불리가 연말까지 금지견으로 지정됩니다. 최근 개물림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며 이로써 위험한 개 품종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영국에서 아메리칸 XL 불리가 잇따른 개물림 사고로 연말까지 금지견으로 지정됩니다. 리시 수낵 영국 총리는 아메리칸 XL 불리를 품종으로 규정하고 이를 금지견으로 지정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수낵 총리는 SNS에 올린 영상에서 아메리칸 XL 불리가 지역사회에 위험 요인을 초래하며 특히 어린이들에게 위협이 된다고 언급했습니다.


최근 영국에서는 아메리칸 XL 불리와 관련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연말까지 아메리칸 XL 불리가 금지견으로 지정되며, 개물림 사고의 위험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아메리칸 XL 불리는 지난해 개물림 사고 중 6건에 연루되었으며, 올해에도 이미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아메리칸 XL 불리 관련 시민단체는 2021년 이후 이 품종과 관련된 사망이 14건에 달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아메리칸 XL 불리는 몸무게가 60㎏ 이상 나가며 어른 한 명을 제압할 정도로 강력한 개 품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품종은 2014년부터 영국에 처음 들어와서 그 이후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현재 영국에서는 핏불테리어와 도사견 등 4개 품종이 이미 금지견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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