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월드챔피언 '박세준' 수능 직전 우승, 일본 팬덤까지 홀린 한국의 아이콘
'박세준' 포켓몬 커스터마이징과 한일 라이벌 관계 |
한국 포켓몬 게이머들 사이에서 박세준은 이미 알려진 이름이다. 2014년 포켓몬 월드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박세준은 당시 고3 학생으로, 수능 직전에 이 엄청난 성취를 이루어냈다. 그의 우승 소식은 그 해 수능을 치는 학생들에게 큰 자극제가 되었으며, 서울대 의대 합격과 함께 양정고등학교를 자랑스럽게 만들었다.
박세준은 특별한 학교에서 자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교내에서 특별상을 받은 경력이 있다. 하지만 이런 성과와는 별개로, 그의 가장 큰 애정은 포켓몬에게 속한다. 그는 블로그까지 운영하며 자신의 레파르다스라는 이름의 고양이를 소개하고 있다. 이 정도까지 애정을 가지고 있다면, 그의 포켓몬 게임 실력도 높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한국 포켓몬 커뮤니티에서는 다른 게이머들에 비해 그의 활동 빈도가 낮다. 그의 개인 블로그나 소셜 미디어에서도 자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 결과, 그는 국내 포켓몬 게임 팬들 사이에서 침묵의 아이콘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최근에는 트위터와 개인 블로그에서의 활동이 늘어나고 있으며, 그의 팬덤은 계속 성장 중이다.
박세준은 포켓몬 4세대 리메이크와 관련된 신작이 발표되자 매우 기뻐했다. 그의 기쁨은 공개된 포켓몬 프레젠트 영상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그의 우승 장면이 나오자 매우 감동을 받았다. 발매 이후에도 그는 파치리스 6마리로 스토리 진행을 시작하고, 들국화와 난천을 이기며 전당 등록에 성공했다.
박세준의 이름은 2014년 월드 챔피언십에서 널리 알려졌다. 특히 일본에서는 그의 평판이 매우 좋고 팬도 많다. 그의 이름은 한글로 출력되는 경우가 많아, 이로 인해 한국과 포켓몬을 연상시키는 대명사적 존재로 여겨진다. 일본의 유명 포켓몬 실황자 모코우와의 대전에서도 "세준씨인가요?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밈이 생겨났으며, 박세준 본인도 이를 인정하고 있다.
박세준은 포켓몬 팬들 사이에서도 유명하며, 2D 팬아트 상에서는 2014년 우승 당시의 모습으로 그려지곤 한다. 그는 나름대로 그 시절의 모습을 아이덴티티로 여기며, 커스텀 아이템을 활용하여 포켓몬 게임을 즐기기도 했다. 그는 또한 포켓몬 월챔 VG 부분에서 라이벌인 호나미 쇼마와의 경쟁을 이어가고 있으며, 그들의 대전은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023년에는 박세준이 일본의 포켓몬 게이머 마스다 준이치와 사진을 찍은 모습이 마스다의 트위터에 올라오기도 했다. 이로써 그의 활동은 한국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박세준은 유튜버 마니랜드의 친동생으로도 알려져 있어 그의 활동은 다양한 매체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처럼 그는 포켓몬 게임의 아이콘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그의 활약을 더욱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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